자유한국당 고양시 병·정 당협 합동당원교육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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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고양시 병·정 당협 합동당원교육 종료
  • 권혁준 기자
  • 승인 2019.06.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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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임성은)자유한국당 고양시 병·정 당협 합동당원교육 종료

[경기 고양=글로벌뉴스통신]자유한국당 고양시 병·정 당원협의회(병 위원장 이동환, 정 위원장 조대원)는 28일(금) 일산동구청에서 당원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황교안 당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 경제가 무너지고 민생은 파탄이 났으며 안보에는 큰 구멍이 뚫렸다”며 “문재인 정권의 좌파폭정을 막고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려면 내년 총선 자유한국당이 반드시 압승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2년 정권을 기필코 찾아와야 하고, 지역의 민심을 모으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동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에 대해 “도시계획전문가로 3기 신도시에 대해 누구보다 확실한 해답을 내놓을 유능한 인재이다”라고 하며 조대원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에 대해서는 “당의 혁신을 위해 꼭 필요한 일꾼이다”고 하였다.
 

(사진제공:임성은)이동환 위원장이 자유한국당 고양시 병·정 당협 합동당원교육 에서 인사.

이동환 위원장은 당원교육에서 “정당과 정치인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어서는 존재의미가 없다”면서 “그 동안 신뢰상실에 대해 반성한다고 하고 신뢰를 저버린 것에 책임을 져야한다”면서 정치인의 신뢰와 책임성을 강조했다. 한편, “최근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한류의 K-pop 방탄소년단 웸블리 공연, 류현진 선수의 메이저리그 최고투수 활동, U-20 월드컵 결승 진출, 신조선 수주 7년 만에 1위를 하는 등 국정과는 별개로 국민 각자의 역할에서 자랑스러운 일이 넘치는 것 같다”고 하면서 자긍심을 느끼지만 “국정운영은 너무 답답하다”며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률에 국가별 소득불평도 ‘지니계수’ 개선율 순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27개국 중 26위로 빈부격차 심화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안보는 더 불안하고 무너져 간다고 하면서 “11개 GP철거, 군 사단 해체, 북한 동력선 귀순사건 등 뻥 뚫린 안보 구멍과 북한의 비핵화, 핵포기는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인데 거짓평화로 평화통일을 바라는 국민을 우롱하는 꼴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평화는 강한 군대와 같이 힘이 있어야 지켜지는 것이지 누가 대신 만들어주지 않는다”고 하면서 “지금은 국민통합의 단결된 힘이 필요하고 북한이 남한을 침략하여 우리 국민을 학살한 6.25 전쟁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외교면에서 국제적으로 외면당하고 있다면서 “G20에서 일본과의 정상회담이 무산된 것은 거부당한 것이다”며 “국제사회 모두가 북한의 비핵화를 의심하는데 대통령만 김정은을 믿는다고 하면 외면당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게다가 “최근 2년간 우리나라 국정운영에서 외교는 외면당하고, 경제는 폭망하고, 안보는 파탄에 이르렀다”고 했다.
답답함을 토로하는 심정으로 “지금 대한민국에 대통령 있느냐”고 의문을 제기하면서 “남측대통령이라 하고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고 말을 듣고 김정은에게 ‘오지랖 중재자 행세 말라’는 얘기를 듣는 분은 대체 누구입니까”로 국민의 분노를 대변한다고 했다.
 
국민에 대한 대통령의 역사왜곡망언도 언급하며 망언의 끝이 안 보인다면서 “빨갱이란 말은 친일의 잔재, 김원봉씨가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 6.25는 남북 간의 쌍방과실이라고 한 것에 대해 국민께 정중히 사과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언급했다.    
 
더불어 3기 신도시에 대해 “수요와 공급체계를 무시했고 부족한 강남의 집값 대책을 집이 남아도는 고양시에 한다는 게 무지의 소치이다”고 하면서 “서울로의 접근교통이 지옥인 고양시에 뜬금없이 아파트개발이냐, 기업을 유치해야 할 고양시에 아파트를 또 짓겠다는 것은 시민을 무시하고 고양시를 망쳐놓겠다 것이 아니냐”며 “일본 다마신도시도 베드타운으로 개발한 후 지금은 유령도시로 바뀌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하면서 “더 이상 주택신도시는 안되고 시민의 힘으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당원교육에서는 조경태 최고위원과 정미경 최고위원, 성제준 유튜버가 강연자로 나섰고 이경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300여명이 참여하여 단합과 결기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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