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 문화 행사 ‘끌림’ 15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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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 문화 행사 ‘끌림’ 15회 개최
  • 김재현 기자
  • 승인 2019.06.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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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좋은 만남의 문화 창출을 목적으로 기획된 ‘끌림’ 행사가 오는 7월 21일, 28일 2일간 제15회 2019 ‘끌림’ 시즌1(미혼)의 이름하에 찬양과 레크레이션, 개인별 대화 그리고 커플 선택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진행된다고 한다. 

행사 ‘끌림’은 지난 2013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4회가 개최되었으며 이를 통해 15쌍이 성혼되어 믿음의 가정을 이루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연진으로는 현재 KBS라디오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순복음뉴스 아나운서인 공인혜 아나운서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친밀하게 해 줄 레크레이션은 KBS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개그맨 이창호와 MBC 공채 개그맨 김마주가 호흡을 맞춰 진행한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청장년비전본부가 크리스천 젊은이들에게 좋은 만남의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믿음의 가정을 만들기 위해 기획 및 개최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미혼 남녀 젊은이들에게 결혼은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게끔 만드는 어려운 이야기이다. 소득대비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가정을 꾸리는 일이 너무나 어려운 현실 속에 살아가는 청년들이 그만큼 많다는 반증이기도하다. 굳이 구체적인 자료들을 열거하지 않아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삼포세대, 오포세대, 칠포세대의 이야기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결혼도 어려운 판에 특히 기독교적 신앙심을 가진 배우자를 만나기는 더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결혼정보회사는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그마저도 쉽지는 않다. 통계청이 공개한 2018년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2세, 여성 30.4세로 모두 전년보다 0.2세 상승했다. 이렇듯 젊은 미혼 남녀들은 사회적, 경제적 등 다양한 현실의 문제에 부딪히다 보니 결혼시기를 놓치고 비혼선언까지 이르고 있다.

‘끌림’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의 회장 김운곤 장로는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결정 중에 중요한 것이 결혼입니다. 특히나 믿음의 가정을 이루는데 청년 당사자들 뿐만아니라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이번 끌림을 통해 꼭 원하시는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시고 가정을 이루어 나와 가족 또 주변 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축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라고 행사 준비 소감을 밝혀왔다.

 

한편 본 행사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는 약 40년간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내외 선교에 앞장서 왔던 여의도순복음교회 산하에 설립된 가장 큰 선교단체이다. 그리고 청장년비전본부는 청.장년들의 부흥을 위해 실업인선교연합회내에 본부중에 하나로써 이번 진행되는 끌림과 순복음취업박람회로 잘 알려진 구인구직 행사를 매년 주최하며 7년째 해오고 있는데 매번 10~20여명의 봉사자들이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헌신하며 은혜가운데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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