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월25일(화) 오전 국회 본청 201호(원내대표회의실)의 제149차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은 공존의 길을 외면하고 끝내 오만과 독선의 길, 패망의 길을 선택했다. 국회정상화를 바라는 대다수 국민의 여망을 정면으로 배반했다. 개탄스러운 일이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타협과 절충을 외면하고 의회주의를 송두리째 부정했다. 가짜 태극기세력과 소수강경파의 극우맹동주의에 발을 묶고 합리적 보수로 나올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마저 걷어차 버렸다"고 규탄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더불어민주당 제149차 원내대책회의

또한, "이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고 의회주의에 대한 폭거다. 민주당은 합의 정신을 부정하는 어떤 정략과 술수에도 타협할 수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국회 정상화는 정치권의 합의를 넘어 국민과 약속이며 국민의 절대 명령이다"고 주장했다. 

이도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