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 "국회정상화, 민생입법 처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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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 "국회정상화, 민생입법 처리" 시작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6.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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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제3기 을지로위원회는 6월24일(월) 오후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국회정상화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더불어민주당 제3기 을지로위원회 위원들이 입장문을 발표하고있다.

(더불어민주당 제3기 을지로위원회 국회정상화 입장문 전문) 

80일만의 국회정상화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포항지진, 강원도 산불로 고통 받는 국민들이 타는 심정으로 기다렸던 국회다. 방송사 스태프, 건설비정규직, 편의점주, 화장품 가맹점주, 영세소상공인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렸던 국회가 비로소 시작되는 것이다.

신속하게 추경을 통과시켜 국민 가슴에 단비를 내려야 한다. 수많은 불공정 관행, 갑만을 위한 제도를 바꿀 사이다 같은 민생 입법을 통과시킬 때이다. 추경 심사에 즉각 돌입하는 것과 동시에 모든 상임위를 시급하게 정상 가동시켜, 각 상임위별로 민생입법을 최우선 안건으로 상정시킬 것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강력하게 촉구한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더불어민주당 제3기 을지로위원회 위원들이 입장문을 발표 하고있다.

특히 우리 경제가 여러 방면에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 있는 와중에 가장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비정규직, 중소상인, 영세자영업자를 살릴 입법이 절실하다. 을지로위원회는 이번 자유한국당 보이콧 기간 동안‘민생바람’ 출정식 이후 2주간, 민생을 외면한 자유한국당의 가짜 민생에 맞서 진짜 민생의 현장으로 뛰어들어 정부의 자영업·중소기업·비정규직 대책을 점검하고 민생입법의 절실함을 확인하였고, △무분별하게 들어서는 복합쇼핑몰에 고통 받는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부당한 비용전가를 항의하자 계약을 해지당한 가맹점 주를 위한 가맹사업법 개정안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착한결제 제로페이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을 정책위원회와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를 통해 ‘을지로위원회 10대 민생입법’ 으로 정한 바 있다.

만일 자유한국당이 국회정상화 이후에도 이러한 민생입법 논의에 협조하지 않고, 자신들의 입맛에 따라 정쟁유발용으로 상임위를 선택적으로 가동시키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면 을지로위원회는 이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을지로위원회는 지금까지의 민생입법 촉구를 넘어 실제 성과를 내기 위해 비상한 각오로 원내와 함께 각 상임위 민생입법 논의사항을 챙기고 다방면으로 통과에 전력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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