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당 압박만 능사 아냐...한국당 무책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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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당 압박만 능사 아냐...한국당 무책임 마찬가지"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6.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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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6월24일(월) 오전 국회 본청 215호의 제11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압박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충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국회정상화를 위한 협상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서 추경안 처리는 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민주당은 이제 그 구체적인 계획을 국민 앞에 밝혀주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손 대표는 "국회 본회의 참여와 추경안 처리는 거부하면서도 인사청문회와 국정조사 등 일부 상임위만 참여하겠다는 자유한국당 또한 무책임하기는 마찬가지다. 싸울 일이 있으면 국회 안에서 싸우고, 싸울 일이 있어도 할 일은 해가면서 싸우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는 것을 자유한국당은 깨닫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바른미래당 제111차 최고위원회의

이어, "어려운 국회 상황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바른미래당은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바른 길을 가겠다. 바른미래당은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뼈저린 각성을 촉구하면서 남은 6월 임시국회 기간 동안 야당으로서 정부여당을 견제하고, 국민을 위한 민생 입법을 처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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