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19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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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19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06.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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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는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9일(수) 천안독립기념관 겨레의집에서 2019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번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를 근거해 올해 처음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22개 기관·단체 480여명이 참여해 천안독립기념관 겨레의집에서 규모 5.5이상 지진발생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를 가상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을 펼쳤다.

독립기념관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처부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및 통합지원본부 현장운영을 통한 비상대응 및 수습·복구까지 재난대응 전 과정을 점검·제고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훈련에 아라리오, 갤러리아, 코스트코 등 관내 35개소 민간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을 직접 초대해 훈련에 참관토록하고 재난발생 시 대응요령 등을 통한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심해용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초 우리시는 라마다호텔 화재사고로 큰 아픔을 겪었던 경험이 있지만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응역량을 강화할 것이다.”라며 “관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위기상황 발생 시 초기대처가 중요한 만큼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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