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버닝썬 의혹, 철저히 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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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버닝썬 의혹, 철저히 수사했다"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6.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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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오른쪽부터) 민갑룡 경찰청장, 박상기 법무부장관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민갑룡 경찰청장은 6월19일(금) 국회 본관 220호에서의 제368회국회 임시회(폐회중) 제13차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위원장 이상민)에 출석해 버닝썬·YG엔터테인먼트 관련 의혹 등에 대한 '부실수사' 여부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버닝썬 관련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는 끝났다고 봐도 되느냐"는 질문했다.  

민 경찰청장은 격앙된 목소리로 "모든 의혹은 끝까지 수사하겠다고 말씀 드렸고, 정준영 건은 단죄하는 마음으로 수사했다. 의혹이 제기되면 철저히 수사할 것이다"며 "경찰의 여러 과오로 인해, 성과들이 묻힌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표창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정)

버닝썬 등 의혹에 대해선 "끝까지 수사하겠다고 말씀드렸고, 정준영 건에 대해서는 저희가 단죄하는 마음으로 수사를 했다. 또 의혹이 제기되면 계속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간수사 발표를 했고 몇 개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에 계속해서 보완수사를 하고 있다. 근자에는 새 의혹이 제기되지 않고 있다"며, YG 성매매 알선 등 관련 의혹에 대해 "밝혔다시피 전담 수사팀을 구축해 수사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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