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6월18일(화) "핵심기술 해외유출, 핵심인재 엑소더스, 핵심산업 완전해체는 문재인 정권 탈원전이 불러온 3대 재앙이다"며 현안논평했다.

전 대변인은 "한국형 원전의 핵심 기술이 해외 원전업체에 유출되었다는 제보에 대해 국정원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이 원전산업의 뿌리마저 송두리째 뽑아내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나라 경제의 큰 기둥인 원전을 무참히 뽑아버린 결과를 온전히 국민이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

이어, "원전은 우리경제의 버팀목이다. 원전 덕분에 싼값에 전기가 공급되었고, 혜택은 산업계로 이어져나가 경제번영의 밑거름이 되었다. 관련 업체들은 원전 불모지였던 이 땅에서 40년이라는 긴 세월의 노력 끝에 원전기술 최고의 나라를 이룩했다. 소중한 국가의 자산으로 어느 정권도 허물 권한이 없다. 이제 문재인 정권은 탈원전 정책이 서투르고 성급한 이념에 치우친 정책이었음을 국민들 앞에 솔직하게 고백하고 원전으로의 복귀를 선언해야 한다. 그 길만이 유일한 해법이다."고 주장했다.

이도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