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반도체 등 주력 제조업, "하반기 회복전망"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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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반도체 등 주력 제조업, "하반기 회복전망" 불투명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6.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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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철강-반도체, (불투명)전자-석유화학, (호조)조선-자동차
(사진제공: 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여의도)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지난 6월17일(월) 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9년 하반기 산업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기업분석팀장 등 산업별 전문가들이 6개 주력 제조업(조선-기계,-자동차/자동차부품-반도체-전자/전기-철강-석유화학)과 건설업 전망 발표에서 주력 제조업의 하반기 전망이 불투명할 것이라는 관측을 했다.

(사진제공: 전경련) 2019년 하반기 주력제조업 경기전망 및 요인

배상근 전경련 총괄전무는 개회사에서 “최근 주력 제조업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 인건비 상승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라며, “주력산업의 위기는 곧 실물발 경제위기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모든 경제주체들이 비상한 각오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심할 때”라고 강조했다.

세미나 연사로 참여한 전문가들은 "2019년 하반기 국내 주력 제조업 업황이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 전망은 "2약(철강-반도체), 2중(석유화학-전자), 2강(자동차-조선)의 양상을 예상했으며, 자동차와 조선 업종을 제외한 철강, 반도체, 석유화학, 전자 업종의 업황이 부진하거나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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