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의전화, 제11회 부산여성인권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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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의전화, 제11회 부산여성인권영화제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6.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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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영화에서 길을 보다”라는 주제로 7월3일부터 4일까지
(사진제공:부산여성의전화) 부산여성인권영화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사)부산여성의전화는 제11회 부산여성인권영화제를 7월 3일부터 4일까지 “다시, 영화에서 길을 보다”라는 주제로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인권영화제는 부산여성의전화에서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 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여성인권 향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하게 된다.

여성인권영화제에 상영할 영화는 디지털 성폭력, 인권저항운동 등 여성폭력 문제를 다룬 「방해말고 꺼져」, 「허스토리」등 5개의 작품이다. 영화 상영 후 전)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 부산여성행동 대표(장선화)가 관객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부산여성의전화 대표(아영아)는 “과거 일본 위안부 문제부터 최근 신종 여성폭력 문제인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폭력 등을 영화 매체를 통해 여성에 대한 폭력이 형태만 바뀌었을 뿐 여전히 현재 진행형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본 영화제에서는 영화 상영과 함께 여성인권 향상에 관한 부대 전시를 통해 사회의 커다란 벽으로 남아있는 편견과 차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여성인권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는 모두 무료 상영이며, 사전예약제로 부산여성의전화 홈페이지 www.pwhl.or.kr 또는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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