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교육청) 학부모 봉사단 발대식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복)은 지난 17일(월) 오전 10시부터 해운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해운대교육지원청 학부모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눔과 봉사를 통한 참된 인성교육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불법찬조금과 촌지 근절 등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봄아카데미&키즈스피치FM 김시영 대표가 ‘마음에서 마음으로’를 주제로 자녀와 소통방법에 대한 특강을 했다.

학부모 봉사단은 지난 2009년 개인 또는 학교별 학부모회에서 활동하던 봉사조직을 해운대교육지원청 연합 봉사단으로 확대, 구성한 단체다. 이 봉사단은 지난 10년 동안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운동에 앞장서 왔다.

김영복 교육장은 “바쁜 생활 중에도 봉사단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봉사단 활동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간에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