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정이있는 구포시장 모범상인 인증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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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정이있는 구포시장 모범상인 인증패 수여’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6.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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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북구) 모범상인 인증패 수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17일(월) ‘정이있는 구포시장 모범상인’을 선정하여 인증패를 수여하였다.

‘정이있는 구포시장 모범상인 선정’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아케이드 및 주차장 설치 등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는 기존의 접근과는 달리 전통시장의 인적 환경에 초점을 맞춰 상인들의 의식 변화와 자긍심을 고취하여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모범상인으로 선정된 윤태관 씨는 구포시장 내 약초골목에서 모친의 가업을 이어 받아 20년이 넘게 영업을 하고 있는 40대의 젊은 상인으로서, 평소 시장의 발전을 위해 공적인 의식을 가지고 각종 시장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하는 등 모범이 되는 상인으로 확인되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정이있는 구포시장은 서부경남권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윤태관 씨와 같은 젊은 상인들이 개인의 이익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상생의 모습으로 상인들의 의식 변화를 주도해가며 전통시장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지역 경제의 균형적인 발전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정이있는 구포시장 활성화 사업’에 적극 지원할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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