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불필요 추경 예산 걷어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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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불필요 추경 예산 걷어 내겠다"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6.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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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곳곳에 독소예산 끼워팔아...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6월12일(수) 오전 국회 본청 228호의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여당은 무조건 국회에 들어와서 추경을 통과시켜 달라고 하는데 정부와 여당은 추경(추가경정예산)안 곳곳에 독소예산을 끼워팔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 원내대표는 "추경에 적자 국채만 3조6천억원인데 잘못된 정책 실패의 땜질용 추경, 총선 사전 선거운동용 추경은 국민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추경을 무조건 통과시킬 것이 아니고, 민생, 문제해결, 시장활성화라는 3대 원칙에 따른 추경이 돼야 한다. 국민의 상식과 민생이란 체를 들고 불필요한 추경 예산을 말끔히 걷어 내겠다"고 주장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6.12)

이어, "추경이 그렇게 필요하다면 과연 경제 실정이 어떻게 된 것인지 청와대, 경제부총리를 불러서 국회 기획재정위를 중심으로 경제청문회를 하자는데도 묵묵부답"이라며 "그런데도 이 엉터리 같은 추경을 통과시키려고 국회를 여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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