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각종 세금으로 인한 납세자 고충민원 해결과 권익보호를 위해“시민과 함께하는 세무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죽도시장 입구에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시장을 왕래하는 시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재산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시 예산법무과는 매월 1~2회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다중집합장소에서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홍보하고 지방세 고충민원 접수 처리 및 각종 세금에 대한 세무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죽도시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세무 민원상담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고충민원과 세무조사ㆍ체납처분 등 권리보호요청 사항을 처리하고 그 밖에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 및 중지 요구 등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민원접수 및 상담신청은 시청 2층 납세자보호관실(☏ 270-2641)로 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납세자들에게 다가가는 현장 세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세금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등 납세자 권익 향상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