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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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정기총회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2.2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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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오전,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 23일 오전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글로벌뉴스통신=오병두 기자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회장 김득환)는 23일 오전 11시 광주향교 유림회관 2층 홀에서 전국 청년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조준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1부와 2부의 행사로 진행됐다.

 1부행사는 ▶ 개회선언 ▶ 국민의례 ▶ 문묘향배 ▶ 청년유림 강령 낭독 ▶ 회장인사 ▶ 격려사 ▶ 환영사 ▶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득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사년의 봄기운을 안고 청년들은 유림다운 행동과 실천을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각자가 권리와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남호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이렇게 성황을 이루어주신 내외빈 및 유림지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인의예지를 생활신조로 삼고 유교문화의 전통을 계승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안규춘 성균관청년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회장은 “글 읽는 소리가 그치지 않는 615년의 역사를 간직한 광주향교의 체취를 느끼면서 유익한 시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대욱 성균관유도회광주광역시본부 회장도 “물질만능의 시대에서 정신문화를 말살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 유림들이 노력하면서 인성교육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장원석 광주향교 전교는 “도덕으로 사회를 안정시켜 굳건한 버팀목이 되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기세락 재단법인 광주광역시향교재단 이사장도 “선유들의 선비정신을 이어받아 대동사회건설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2부행사는 조준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 성원보고 ▶ 3건의 의안(2012사업 및 결산안, 2013사업 및 예산안, 회칙개정 건) 상정 심의 ▶ 기타사항 및 공지사항 ▶ 폐회선언 ▶ 기념사진 촬영 ▶ 소통과 함께하는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편삼룡 서울시청년유도회본부 회장은 “예향의 도시 광주에서 청년유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기총회를 개최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후  경북청년유도회(회장 강일호) 발간 "동성상응"회보와 광주향교재단(이사장 기세락)발간의 "광주향교문헌지"도 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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