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 강화군연합회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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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 강화군연합회 이·취임식 개최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3.02.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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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합리적인 생활 문화 리더 역할 기대

 생활개선 강화군연합회장 제9대, 10대 이·취임식이 22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강화군의원과 각급 기관 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공로패, 기념뱃지, 꽃다발 증정과 이임하는 임원단을 대표해 9대 황경남 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10대 회장에 취임하는 유미화 회장의 취임사와 유천호 군수의 격려사, 구경회 강화군의회 의장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 됐다.

 생활개선강화군연합회 유미화 회장은 "강화 농특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건전하고 합리적인 식문화와 생활문화를 향상시키며,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거울삼아 변화의 시대에 걸맞는 사고로 우리지역 최고의 학습단체이자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여성단체로 이끌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제8·9대 황경남 회장은 이임사에서"지난 4년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강화군생활개선회가 더욱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천호 강화군수는 격려사에서 그동안 생활개선회 활동에 대한 업적에 대해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문 여성 농업인으로서 건강한 가정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화군생활개선회는 여성의 잠재력 및 전문 경쟁력 개발 육성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농업인학습단체로 총 450여명의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농가소득 증대와 건강한 생활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발효와 관계된 농가형 가공법 보급, 브랜드 음식 확대, 전회원 교육 내실 운영, 팜파티 문화 선도·보급 등 과제를 실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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