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 표창
상태바
경주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 표창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5.28 0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지난 24일 농협 경주시지부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 보상금을 지급했다.

A씨는 이번 달 15일 피해자(여, 66세)가 현금 5천만원 인출을 요청하였으나, 현금 사용처에 대하여 명확한 대답을 하지 못하여 보이스피싱으로 의심 즉시, 112 신고 하여 피해예방 및 보이스피싱 수금책 검거에 도움을 준 유공이다.

경찰 확인 결과, 피의자들은 “본인의 통장이 범죄에 이용되고 있으니 통장에 있는 돈을 모두 인출하여 다른 곳에 보관해라”고 피해자를 속인 후 인출 한 현금을 편취하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제공:경주서)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24일 농협 경주시지부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 보상금을 지급했다.

경찰에서는 이 여성으로부터 편취금액을 전달 받기 위해 경주역 주변에 대기하고 있던 수금책 1명을 검거하여 구속하고 공범에 대해 수사중에 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으며,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갑자기 다액을 현금으로 찾거나 휴면계좌를 다시 살려 돈을 이체하는 경우 더 세밀히 관찰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