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강덕)의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직업관 형성을 위해 관내 5개교의 초등학생 5,6학년 60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탐색 집단상담 ‘내 꿈에 날개를 달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 꿈에 날개를 달자’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능력 증진을 목적으로 매주 2시간씩 4주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꿈을 향해 출발!’, ‘나의 꿈은 무슨 색깔일까?’, ‘여섯 개의 꿈마을’, ‘톡톡 진로상담실’, ‘출발! 미래여행’, ‘꿈을 향한 발걸음’ 등 8가지 영역으로 구성하였고, 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알아보고 직업흥미유형을 파악하여 청소년들의 진로고민 해소를 돕고자 한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청소년재단 '내 꿈에 날개를 달자' 프로그램 운영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모(12)양은 “평소에 막연히 스튜어디스, 디자이너, 요리사가 되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정말 하고자하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내년에도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진로탐색, 심리외상지원 프로그램, 학교폭력예방교육, 성폭력예방교육 등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세부 안내 및 전문상담을 받으려면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청소년전화 1388’(전화, 문자, 사이버)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