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9 국제불빛축제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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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9 국제불빛축제 교통통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5.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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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체육공원 행사장 주변 3개 구간 2.1km 교통통제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형산강체육공원과 포항운하 행사장 주변 3개 구간 총 2.1km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5월 31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하로(송림초 사거리↔ 포항 운하관) 0.6km 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메인 행사인 국제불꽃쇼가 열리는 6월 1일은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형산강북로(문화예술회관 뒤 삼거리 ↔ 형산교차로) 구간과 희망대로(형산교차로 ↔ 무봉리순대국 삼거리) 1.5km에 대한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하며, 중앙로(형산교차로→해도지점 농협은행), 문예로(해도지점 농협은행→무봉리순대국 삼거리)에 대하여는 주택방향 이면도로 진입차량의 통행을 제한한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는 21일 유관기관 및 교통봉사단체와의 교통대책간담회를 갖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선 행사장 주변, 주요 교차로, 임시주차장에 교통소통과 교통안전질서계도를 위해 교통봉사단체, 경찰, 공무원 등 총 550명을 배치하고 학교 등 13개소에 9,450대의 임시주차장도 마련해 놓은 상태다.

(사진제공:포항시)2019 국제불빛축제 형산강체육공원 일대 교통통제 및 교통대책 마련(2019년5월31일 교통안내 및 주차관리현황도)

특히 메인 행사가 열리는 6월 1일에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행사장 주변의 교통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할 뿐만 아니라 포항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불빛축제 임시주차장 주차상황 실시간 안내 서비스’와 행사장 주변 교통지원 근무자를 통해 ‘임시주차장 및 빠른 귀갓길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여 교통혼잡을 미연에 방지하고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 울산 귀가 차량의 내비게이션 안내 시 주요교차로 동시 쏠림현상 방지를 위해 영일만대로 우복IC, 중명IC, 포항IC로 교통분산을 위한 섬안큰다리 → 자동차검사소 사거리 → 동방지사 삼거리 →동국SNC →청마세차장 →우복I.C 등 10개소에 빠른 귀갓길 안내입간판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귀갓길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철수 교통지원과장은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위해 교통통제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라며, 축제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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