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도구) 대학생 정신건강캠페인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영도구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쉼표 - 잠깐 쉬어가도, 괜찮아”를 주제로 진행된 한국해양대학교 축제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재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신건강(우울, 스트레스, 알코올중독 등)에 대한 선별검사를 진행하였으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정신과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아로마 테라피, 나만의 손거울 만들기, 생명사랑서약서 작성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축제에 참여한 재학생, 교직원들에게 잠깐 쉬어가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향후 영도구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국해양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협력하여 재학생들의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을 통하여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실행할 계획이다.
한편 주위에 정신건강문제(우울, 불안, 자살생각, 알코올중독 등)에 어려움으로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영도구 정신건강복지센터 404-3379, 24시간 정신건강상담 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으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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