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019년도 제1차 「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회」 개최
상태바
캠코, 2019년도 제1차 「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회」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9.05.20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5월 20일(월)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차 「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캠코는 지난 2017년 9월 일자리 중심의 경영철학 구현을 위해 문창용 사장이 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장을 맡고 부사장(수석위원) 및 상임이사를 위원으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수립ㆍ이행하기 위해 발족됐으며, 실무조직인 ‘일자리창출실’과 법률ㆍ노무 등 각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조직인 ‘일자리추진자문단’도 별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캠코는 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중심으로 금융공기업 중 최대 규모인 740명의 정규직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행했으며, 「캠코型 일자리 창출 모델」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민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왔다.

이번 회의는 ‘캠코 2019년도 일자리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확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완료 등 총 11개 과제 추진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청년 중심의 민간 일자리 창출 사업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과제는 구체적으로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신규채용 지속 확대 △핵심사업 강화 △사회적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지원 △청년혁신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사내벤처 활성화 등이다.

특히 올해 캠코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최종 완료하고, 2018년 3월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부산지역 공공기관이 조성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usan Embracement Fund For Social Economic Development/ BEF)’ 규모도 증액(7.5억원→10.4억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캠코는 기획재정부의 위탁을 받아 나라키움 舊KTV사옥(강남구 역삼동 소재)을 국유지 위탁개발을 통해 2018년 10월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신축하여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나라키움 청년혁신지원센터」를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며, 3층과 4층에는 서울시, 한국장학재단, 공공상생연대기금 등과 공동으로 소셜벤처 창업지원 특화공간인 「소셜벤처허브」도 조성할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그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신입직원 채용 등 대내 일자리뿐만 아니라 정부, 지자체, 민간 등과 상호 협력을 통한 대외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제도 시행을 통해 건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 및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