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선제적 폭염 재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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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선제적 폭염 재난 대응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5.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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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그늘막 23개소 설치 완료
(사진제공:금정구) 폭염대비 설치한 그늘막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올여름 폭염 재난 대응을 위해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선제적 대비에 나서고 있다.

올 여름 역시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폭염 예방을 위한 그늘막을 관내 23개소에 설치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에 있으며, 폭염대비 무더위 그늘막 설치로 첫 발을 내디뎠다.

구는 폭염 주의보·경보 등 특보 발령 시 폭염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폭염 피해에 따른 상황 조치를 취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구는 이런 상황을 감안해 기존에 지정된 무더위 쉼터 48개소 외에 야간에도 개방이 가능한 쉼터를 발굴 중이며 관내 작은도서관을 위주로 무더위 쉼터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 내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도 강화한다.

동별로 문안도우미를 배치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 전개 양상에 따라 각종 특수 시책을 추진하는 등 주민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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