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청년들의 ‘아름다운 비행’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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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청년들의 ‘아름다운 비행’ 시작된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5.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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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정구) 청년진로탐색프로그램 명사특강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역 청년의 취업률을 제고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금정구 특성화고 3개교(금정전자공업고, 대진전자통신고, 부산정보관광고) 취업준비생 45명과 대안학교 1개교(거침없는 우다다학교) 전교생 58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참여 학교의 특성을 고려하여 특성화고에는 집합교육 후 구인구직 매칭전문가와 함께 하는 기업 현장탐방을 실시하고, 대안학교에는 창작활동, 직업 체험, 적성검사 지원 등 맞춤형 진로탐색을 실시한다.

금정구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실습 선도기업’ 발굴, 정부기관의 각종 취업 지원 정책을 연계할 예정이며, 최대 15개의 현장실습 선도기업 발굴 후 현장 탐방과 면접을 실시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의 ‘아름다운 비행’을 응원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률이 개선되고, 지역기업은 우수인재를 확보하여 미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정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최근 특성화고가 경기 부진과 현장실습 위축으로 인해 겪고 있는 취업 부진과 신입생 모집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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