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인디피크닉 20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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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인디피크닉 2019’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5.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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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화의전당) 인디피크닉 2019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에서는 오는 5월 23일(목)부터 29일(수)까지 2018년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 및 화제작으로 구성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 2019’를 개최한다.

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의 본상 및 특별상 수상작과 더불어 화제가 되었던 인기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장편 4편과 단편 15편으로 구성되어있다.

2004년 시작해 어느덧 16회를 맞은 ‘인디피크닉’은 국내 대표 독립영화제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있는 서울독립영화제가 시기와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독립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 상영 활동 지원 등 보다 다양한 독립영화를 만나는 것은 물론 독립영화계 동향 파악과 신선하고 재능 있는 신예 감독을 발굴하는 장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장편부문에는 대학의 민주화 투쟁을 쫓아가는 개인의 10년의 기록과 부패한 사학을 고발하는 ‘졸업’ (최우수장편상), 한국 독립영화의 보물이라 평을 받은 조민재 감독의 ‘작은 빛’ (독불장군상), 자원 없는 청년들이 모여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는 사회적 기업을 일구는 과정을 담은 ‘길모퉁이가게’, ‘독립’을 주제로 개성 있고 감각 있는 연출을 보여 주는 세 편의 단편영화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은 ‘잠시 쉬어가도 좋아’ 등 4편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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