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멀티미디어학회 학술대회 포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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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멀티미디어학회 학술대회 포항에서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5.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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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멀티미디어와 IT응용 분야 국내 최대 학회인 한국멀티미디어학회(회장 김치용) ‘2019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포항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도시, 포항’이라는 대주제 아래 40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첫 날인 17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원 인터넷융합정책관의 ‘혁신성장을 위한 5G+ 전략’이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연세대 이강현 교수의 ‘의료신기술과 멀티미디어’, 포스텍 곽지영 교수의 ‘스마트시티 협업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 등 다양한 강연과 발표가 이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원 인터넷융합정책관은 ‘혁신성장을 위한 5G+ 전략’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정부가 2026년 5G 세계시장 15% 점유, 생산액 180조원 달성 및 양질의 일자리 60만개 창출을 목표로 15대 5G 전략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제공:포항시) ICT분야 국내최대 학회, 한국멀티미디어학회 학술대회 포항에서 개최

연세대 이강현 교수는 ‘의료신기술과 멀티미디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에서 초고령 사회에 의료 신기술과 멀티미디어의 융합은 필수적이고 수많은 의료 정보콘텐츠는 새로운 정보처리 기술로 완전히 또 다른 새로운 차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일차 튜토리얼 강연에서는 네이버의 이활석 박사가 ‘딥러닝 기술의 트렌드와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사례’를, KT 송성주 마이스터가 ‘자율주행산업 동향 및 KT 5G 자율주행 소개’를 등을 비롯해 수많은 가상현실, 빅데이터시스템, 게임, 3D입체음향 등 의미 있는 논문발표가 이어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이라는 도시가 미래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포항은 기존 철강산업도시 이미지 탈피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속성장과 고급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바이오, ICT산업에 집중하고 있어 한국멀티미디어학회가 융합기술분야에서 많은 협력과 제안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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