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숙 연제구의원, 부산최초로 전세자금이자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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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숙 연제구의원, 부산최초로 전세자금이자 지원 촉구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5.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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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제구의회) 연제구의회 정홍숙 의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연제구의회 정홍숙 의원은 오는 17일에 열릴 제215회 연제구의회 임시회 2차본회의에서 이성문 구청장과 관계공무원을 상대로 구정질문을 통해 최근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2018 연제구 합계출산율 0.94명 초저출산 시대를 맞아 연제구차원의 비상대책을 촉구하였다.

제3차 저출산 고령사회기본계획에 따라 연제구가 세운 2019시행계획의 세부사업 내역중 ▲효율성이 떨어지는 일회성 사업 ▲특정대상자에 혜택이 부여되는 사업 ▲저출산대책과는 직접적인 거리가 있는 사업 등 보여주기식 일회성 사업계획의 부실을 지적하고 연제구만의 특성에 맞는 저출산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문제제기 하였다.

또한 집행부에 정부의 저출산대책 페러다임 전환에 맞춰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안정대책에 초점을 맞춘 대책 마련을 위해 예산과 조직을 공격적으로 투입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이에 정홍숙 의원은 연제구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일정 자격을 갖춘 신혼부부 · 다자녀가구의 주택구입과 전세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통해 주거안정을 꾀하고 정주여건 강화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였다.

정홍숙 의원은 “이 추세대로 간다면 연제구의 년간 출생아수가 1,000명 이하로 떨어질 시점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 초저출산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 합니다. 특히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구청장을 중심으로 하는 독자적인 컨트론타워가 필요합니다. 또한 연제구만의 특색에 맞는 강력한 저출산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합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정홍숙 의원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신혼부부 · 다자녀가구 주태구입 및 전세대출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연제구에서 저출산극복 선제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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