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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천동주민자치회, 제8회 여성인권영화제 개최

[시흥=글로벌뉴스통신] 신천동(동장 유재홍) 주민자치회가 시흥여성의전화와 함께 오는 31일 신천근린공원에서 ‘제8회 여성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 시흥시청) 제8회 여성인권영화제 포스터

 ‘세상을 바꾸는 용기’ 라는 부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오후 4시부터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공연을 통해 쉽게 마음을 열고 다가올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오후 7시 이후 본격적으로 두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메인무대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영화 ‘허스토리’를 상영하고 어린이 부스를 따로 마련하여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애니메이션 ‘모아나’를 상영할 예정이다. 

 자치회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개인의 힘으로는 움직이기 힘든 거대한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 가는 용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극장을 찾아가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영화와 신나는 공연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없앨 수 있도록 어울림 마당을 마련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동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26일 ‘폭력없는 마을 만들기’ 를 위한 시흥여성의전화와의 연대 협약식을 가졌다.

 ‘가정폭력, 성폭력은 수치이고 숨겨야한다’ 는 왜곡된 사회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시흥여성의전화는 지역단체와 시민들을 연대해 폭력 없고 차별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폭력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제안했고 이에 신천동주민자치회, 우리동네 연구소, 신천동 해설사, 두문마루 커뮤니티 등 지역 단체가 함께 MOU를 맺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그 첫 시작이 오는 31일 열리는 ‘제 8회 여성인권영화제’다.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여성 인권을 ‘영화’라는 매체로 함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폭력이 잘 보이는 마을, 그곳이 가장 안전한 마을이다’ 는 이번 폭력없는 마을 만들기 슬로건이 신천동주민자치회와 함께 하는 영화제를 시작으로 시흥시 전체에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일 기자  supahom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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