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부천시청 어울마당(2층)에서 ‘2030년 부천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제공:부천시청)

‘2030년 부천도시기본계획(안)’은 시민정책토론회 3회, 시민설문조사 2회, 전문가 인터뷰 등을 거쳐 연세대학교(도시공학과)에 자문·학술연구를 의뢰하여 완성한 것이다. 이 계획안은 목표연도인 2030년의 인구 및 주요 도시지표 설정, 도시공간구조 개편 구상, 권역별 주요 발전방향 등을 제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부천시청)2030년 부천도시기본계획(안) 공간구조.

특히 주목할 말한 점은 도시의 공간구조 개편 방향이다. 2020의 공간구조인 분산집중형(2 도심 5지구 중심)을 2030의 공간구조는 다핵연계형(3핵 4지구 중심)으로 변경함으로써 도시의 균형발전을 지향하는 공간구조로 개편한다.

▲ (사진제공:부천시청)2030년 부천도시기본계획(안) 기본구상도.

또한 이 계획안은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 시민계획단(위원장 이시재 교수)과 청소년분과위원회의 토론 등을 거쳐 도출된 ‘20년 후의 우리 동네의 미래 모습’에 대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 (사진제공:부천시청)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부천시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올 12월 중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할 것이다.

계획(안)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시민은 공청회 개최 당일 및 개최 후 14일간 서면(인터넷 포함)으로 부천시청 도시계획과(FAX 032-625-3439)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부천시청 도시계획과(032-625-34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