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17일 세종국악관현악단 해피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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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17일 세종국악관현악단 해피콘서트 개최
  • 김성일 기자
  • 승인 2019.05.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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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유태평양 출연

[군포=글로벌뉴스통신]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7일(금) 저녁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세종국악관현악단의 <2019 해피콘서트>를 연다.

 이번 해피콘서트는 군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정기공연으로, 남북한 한 민족이 함께 나아갈 밝은 미래와 평화를 기원하는 주제로 진행된다.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은 이날 공연에서 여러 국악인들과의 협연으로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사진제공 : 군포문화재단) 최영선 프로필 사진
(사진제공 : 군포문화재단) 세종국악관현악단

 이정면 작곡가의 국악관현악 <Corda>로 공연의 서막을 장식하고, 퉁소연주자 최민과 협주를 통해 <풍전산곡-바람이 전해준 산의 노래>가 이어진다.

(사진제공 : 군포문화재단) 최민 프로필 사진

 아쟁 연주자 윤나금과의 협연으로 기원 굿을 진행하는 무녀의 모습을 그린 <신맞이굿>과, 양금 연주자 윤은화가 북한음악인 <승전고를 울려라>, <유격대 말파리>에 쓰인 음악을 모아 새롭게 편곡한 <광야의 질주>도 연주된다.

(사진제공 : 군포문화재단) 윤나금 프로필 사진
(사진제공 : 군포문화재단) 윤은화 프로필 사진

 김계옥이 연주하는 옥류금과 25현 가야금 협주곡 <백도라지>, <아리랑>은 기존에 알던 곡들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이 선사하는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아름다운 강산>은 희망찬 미래를 바라는 마음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해줄 예정이다.

(사진제공 : 군포문화재단) 김계옥 프로필 사진
(사진제공 : 군포문화재단) 유태평양 프로필 사진

 재단 관계자는‘아름다운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평화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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