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구) 손수 만든 밑반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중구 보수동 매화원로의 집(회장 이성순)은 지난 16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 8세대에 밑반찬 전달사업을 실시했다. 매화 원로의 집은 지난 3월에도 2차례에 걸쳐 손수 만든 밑반찬을 독거 남성세대 및 취약계층 어르신께 전달했다.

매화 원로의집 어르신들은 관내 재래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싱싱한 재료들로 만든 잡채, 가지나물, 비교적 장기간 먹을 수 있는 도라지 무침 등을 손수 만들어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사진제공:중구)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 밑반찬 전달

이성순 회장은 “노인이 노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반찬지원과 안부확인 봉사활동에 커다란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좀 더 많은 분들께 반찬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영훈, 예응해)와 보수매화 원로의집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원로의 집 어르신이 또래 거동 불편 어르신께 건강한 밑반찬을 전달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동 특화사업인 『실버 찬찬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