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불법촬영여성안심특공대, 숙박업소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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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불법촬영여성안심특공대, 숙박업소 합동 점검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4.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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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북구) 불법촬영여성안심특공대, 북부경찰서 - 숙박업소 합동 점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5일(월) 북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불법촬영 여성안심특공대’와 북부경찰서(여성청소년계)가 함께 불법촬영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관내 숙박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최근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촬영 여성안심특공대 20명을 선발하여, 주1회씩 관내 여성 다중이용시설(목욕탕, 헬스장 등)과 개방 화장실 등을 탐지장비로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북구)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

이날은 북부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숙박업소까지 확대하여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였으며, 점검 후에는 불법촬영 예방 홍보스티커를 부착하고 숙박업소 점주들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 등 예방법을 독려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몰래카메라 합동점검을 통해 불법촬영은 명백한 성범죄라는 것을 알리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면서 “그동안 추진해온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로드 조성 사업과 함께 몰래카메라 정기점검으로 ‘안전도시 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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