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1동, 고독사 예방 ‘안심빵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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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1동, 고독사 예방 ‘안심빵 나눔’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4.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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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북구청)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빵 나눔’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 구포1동(동장 지규태)에서는 올 4월부터 관내 1인 취약가구의 안전을 살피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빵 나눔’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빵 나눔’ 사업은 구포시장에 소재하는 데일리팡 제과점에서 매월 200여 개의 빵을 후원하고, 복지통장이 관내 고독사 고위험군인 가정에 빵을 방문 전달하면서 생활실태 등을 모니터링하여 위기상황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첫째 날인 지난 4월 10일, 복지통장이 관내 1인 취약가구 107세대에 방문하여 빵을 전달하고,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했다.

(사진제공:북구청)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심빵 나눔’

복지통장 강채연 회장은 “홀로 어르신과 독거 가구에 간식을 전달하며 방문하니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 좋았고, 작은 선물에도 감사해 하는 모습을 보니 힘든 줄도 모르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규태 구포1동장은 “안심빵 나눔 사업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안전망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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