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4월17일(수) "미국 국무부에 올해 5월 초 종료 예정인 한국의 이란제재 예외조치 연장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전경련)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왼쪽)이 지난 2월21일(목) 전경련회관을 방문한 프렌시스 패넌 미국 국무부 에너지 차관보와 악수하고 있다. |
전경련은 4월 18일 프랜시스 패넌(Francis Fannon) 미 국무부 에너지․자원 차관보에게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 명의로 오는 5월 2일 예외조치 만료를 앞두고 이란산 원유를 도입중인 국내 업계의 우려와 함께, 한국의 이란 제재 예외조치 연장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사진제공: 전경련) 전경련은 지난 2월21일(목) 전경련회관에서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렌시스 패넌 미국 국무부 에너지 차관보를 초청하여 미국과 한국의 에너지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서한을 통해 “한국 경제계는 한미동맹과 국제사회 책임 있는 일원으로 국제사회가 합의한 내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이란 제재 예외 연장에 대한 한국 경제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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