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美 국무부에 이란제재 예외조치 연장"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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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美 국무부에 이란제재 예외조치 연장" 건의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4.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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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4월17일(수) "미국 국무부에 올해 5월 초 종료 예정인 한국의 이란제재 예외조치 연장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전경련)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왼쪽)이 지난 2월21일(목) 전경련회관을 방문한 프렌시스 패넌 미국 국무부 에너지 차관보와 악수하고 있다.

전경련은 4월 18일 프랜시스 패넌(Francis Fannon) 미 국무부 에너지․자원 차관보에게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 명의로 오는 5월 2일 예외조치 만료를 앞두고 이란산 원유를 도입중인 국내 업계의 우려와 함께, 한국의 이란 제재 예외조치 연장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사진제공: 전경련) 전경련은 지난 2월21일(목) 전경련회관에서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렌시스 패넌 미국 국무부 에너지 차관보를 초청하여 미국과 한국의 에너지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서한을 통해 “한국 경제계는 한미동맹과 국제사회 책임 있는 일원으로 국제사회가 합의한 내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이란 제재 예외 연장에 대한 한국 경제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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