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불법 주정차 민원신고 데이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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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불법 주정차 민원신고 데이터 구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4.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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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예방 단속 나선다
(사진제공:북구) 불법 주정차 민원신고 데이터 구축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4월부터 불법 주정차 민원신고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전에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고자, ‘선제적 불법주정차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주정차 단속에 항의하는 민원은 물론 단속을 요구하는 민원도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민원신고를 데이터화하고 분석을 통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인 예방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올해 1~2월 동안 발생한 총589건의 주차단속 민원에 대해 권역별, 요일별, 시간대별로 분석하여, 4개 지역 16개 구간을 중점단속 구간으로 지정하고 예방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리 주민에게 중점단속 구간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주차질서 확립에 주안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불법주정차 데이터 구축은 체계적인 도로기능 회복을 위한 첫 시작으로서, 향후 발생하는 불법주정차 관련 민원사항도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예방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올해 6월부터 시행하는 ‘주정차 알림이 서비스’와 연동하여 불법주정차 단속업무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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