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심리 억제 효과 기대되고 긴급상황에 신속 대응 가능해져
(사진제공:북구) 부산 북구청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주민들이 범죄나 재난 등 긴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CCTV 안심벨’과 ‘CCTV 알림이’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CCTV 안심벨’은 CCTV 기둥에 부착하는 비상벨이다. 위급하거나 응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벨을 누르면 즉각 ‘북구 CCTV통합관제센터’의 관제요원과 화상대화가 시작된다. 관제요원은 화상대화를 하면서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경찰이나 119 등 관계기관에 신고한 후 현장을 주시하면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관계 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한다.
‘CCTV 알림이’는 야간에 CCTV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안내판으로 멀리서도 눈에 띌 수 있도록 LED로 제작했다.
북구는 4월 12일까지 구포3동과 금곡동에 CCTV 안심벨과 CCTV 알림이를 각 10곳에 설치했으며 운영상황을 점검하면서 설치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CCTV 안심벨과 알림이는 범죄 심리를 억제해 범죄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안심벨은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안에 조치를 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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