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진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2019.1.1.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대상은 토지 및 임야 총 64,303필지의 지번별 ㎡당 가격이며,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부산진구청 홈페이지(http://www.busanjin.go.kr) , 부산진구 토지정보과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열람가격(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부산진구청 홈페이지에서 의견서 양식을 받아 의견내용을 기재 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우편 등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며 처리결과는 ‘부산진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2019.1.1.기준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5위에 해당하는 16.33%로 개별공시지가의 상승률도 높은 만큼 열람기간(2019.4.15.~5.7)중 반드시 열람하고 이의가 있는 토지는 의견서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오는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구 토지정보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