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구) 통합사례관리 회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중구 보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영훈)는 11일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중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등 전문기관 담당자를 초청해서 부채, 정신건강, 알코올 문제, 치아결손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1인 장년세대와, 남편의 가출과 남편이 남긴 부채로 정신과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 한부모 가구에 대한 정보 공유와 대상가구의 주요 욕구를 파악하고,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다각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신건강 유지를 돕기 위한 치료 방법 및 원활한 사회활동을 위한 보호 체계 마련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보수동 행정복지센터는 민·관 협력기관들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통합사례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에 대해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