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북구) 어르신과 함께하는 봄봄봄! 꽃나들이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 구포3동주민센터(동장 김영국)에서는 지난 2일 관내 홀몸 어르신 30명과 함께 대저생태공원과 사하구 아미산 일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구포3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버벨노인복지관이 함께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사업인 ‘시랑골 어르신 행복화초 키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대저생태공원의 유채꽃, 벚꽃, 대나무 숲 체험과 사하구의 아미산 전망대 관람으로 이루어졌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부산에 살고 있지만 혼자서는 가기 어려운 지역축제와 명소를 방문하여, 이번 사업으로 알게 된 ‘짝지’인 봉사자들과 손을 잡고 꽃밭을 거닐고 추억사진도 남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자은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봉사자 분들의 높은 참석율과 호응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 나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