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화합의 장, 다문화 한마당 축제
▲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시는 오는 20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중국, 일본, 베트남, 라오스, 몽골 등 다문화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13회 다문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
부천이주민지원센터(센터장 손인환)가 주관하고 다문화 관련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하다. 우선 각국의 전통복 퍼레이드, 세계 공예품 및 놀이체험, 전통의상 포토존, 나라별 음식체험, 세계 전통차 등이 준비되어 있다.
▲ (사진제공:부천시청) 올해는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노동자 등 200여 명을 사전접수를 받아 무료 진료 중인 모습1.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보건소 등이 참가해 내분비내과·소화기내과·신장내과·정형외과·안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영상의학과 등 총 9개 진료과 교수진이 참여하였다. |
특히 올해는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노동자 등 200여 명을 사전접수를 받아 무료 진료한다.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보건소 등이 참가해 내분비내과·소화기내과·신장내과·정형외과·안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영상의학과 등 총 9개 진료과 교수진이 참여한다.
▲ (사진제공:부천시청) |
무료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검사 전 공복 4시간 이상 유지해야 하고 신분증(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진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모든 참가자는 혈압·혈당·혈액검사 등 기본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심전도검사와 자궁암 검사, 복부 초음파검사 등은 증상에 따라 선택적으로 시행된다.
부천시 이춘구 가족여성과장은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여 행복한 다문화사회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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