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문형남 사무총장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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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문형남 사무총장 초청 간담회
  • 장윤석 기자
  • 승인 2013.10.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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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고용노동정책 방향과 노사 상생과 발전방안”

   
▲ (사진제공:부천상공회의소)
부천상공회의소는 10월 17일 오전 8시 부천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노사발전재단 문형남 사무총장 초청 제263회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류재구 경기도의회 도의원, 권희춘 부천시 재정경제국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사발전재단 문형남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새 정부 고용노동정책 방향과 노사 상생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 (사진제공:부천상공회의소)
이날 간담회에서 문형남 사무총장은 “기업과 근로자,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살기 위한 상생의 법칙인 노사화합은 대한민국이 선진 일류 국가로 가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먼저 문형남 사무총장은 노사발전재단을 소개하며 “노사발전재단은 노사가 책임감을 갖고 공동 이익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노동관련 정책결정과 사업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 말하며 “활기찬 일터를 만들고 노사를 행복하게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형남 사무총장은 새 정부의 고용노동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새 정부에서는 새로운 일자리를 늘리고, 기존의 일자리를 지키며 질을 향상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고용률 70% 달성을 큰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유연 근무제와 시간 선택제 일자리등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 고 주장했다.

   
▲ (사진제공:부천상공회의소)
문 총장은 “노사관계란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에서 근로자와 경영자가 같이 잘 살아가기 위한 결합이며, 안정되고 발전된 노사관계는 지속경영이 가능한 기업을 만든다”고 말하며 “산업사회에서 노사관계는 경제사회적 파트너관계로서 분업을 바탕으로 협동해야 하며 질서와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총장은 노사관계를 개선하는 핵심으로 의식구조와 소통을 언급하며 “노사관계에 있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의식구조는 노사협력의 기반이 된다”고 말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을 통해 근로자들의 고충과 불만의 원인을 파악 할 수 있고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총장은 “노사관계의 안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인데, 추상적이고 결론위주의 대화를 피하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이어 문형남 사무총장은 노사관계에 있어 중소기업이 가진 장점을 언급하며 “중소기업은 인간적 관계를 형성하기 용이 하고 구성원 개별 활동에 정보 취득이 쉽다”고 말하며 “왜곡되고 은폐되기 쉬운 근로자들의 고충과 불만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도 중소기업이 가진 큰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 (사진제공:부천상공회의소)
마지막으로 문형남 사무총장은 “오늘 참석하신 기업인 여러분께서는 현장을 중시하는 리더로서 대화를 통해 노사문화를 개선하고 지속경영이 가능한 튼튼한 기업을 만들어 나가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하며 이날의 간담회를 마쳤다.

금번 조찬간담회의 참석자들은 “오늘 강연을 통해 노사관계 법질서를 확립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부천상공회의소에서 매월 개최하는 조찬간담회에서 앞으로도 유익한 특강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한편, 본 조찬간담회는 경제, 경영,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하여 부천지역 기업인과 시민들이 전문지식과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간담회와 관련된 문의는 부천상공회의소 진흥과(☎032-663-66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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