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6.25 전쟁으로 월남한 예술인 이봉애(평양검무1대예능보유자) 여사는 평양검무와 함께 안양에 정착하였다.

당신의 고향, 안양에서 우리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평양검무를 보존하고 고군분투하여 오늘날의 평양검무가 살아있다.
 
이봉애 여사는 안양에 자리를 잡고 안양에서 정순임 보유자와 평양검무보존회를 만들었다.

이처럼 평양검무의 원래 고향은 평양이지만, 제2의 고향은 안양이다.안양시민들의 깊은 애정으로 평양검무가 탄생된 것이다.

평양검무 전수교본 저자 민향숙(사단법인 한국춤역사위원회 이사장)은 이봉애 여사의 공적을 기리고 정순임 보유자의 올곧은 행보에 봉헌하는 의미에서 이 책의 출판을 기획하였다
 
평양검무의 계승과 발전에 앞장서는 민향숙 이사장

평양검무 전수교본은 평양검무의 역사와 무보를 기록한 책이다.

평양검무를 배우는 후학을 위한 교과서이자, 평양검무라는 문화유산의 역사와 유래를 기록한 역사책이다.

이봉애류 평양검무는 우리춤 교육의 현장과 공연무대에서 계속 전승행보를 할것이며 전수교본이 평양검무를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계승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전수교본의 저자 민향숙 이사장은 정순임보유자와 함께 평양검무 기록화작업에 헌신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
 
평양검무의 역사를 올곧게 기록하고 공연무대를 통한 전승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하는 민향숙 이사장이 있기에 평양검무의 역사는 밝다고 하겠다. 

평양검무가 전통춤 문화유산으로 대중들에게 한걸음 다 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박영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