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 미술품 전시를 통한 마음의 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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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미술품 전시를 통한 마음의 쉼터 제공
  • 이용삼 논설위원
  • 승인 2019.04.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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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중구문화원과 함께하는 시나브로회 전시회 개최 -
(사진제공 : 이용삼논설위원) 대전교도소, 미술품 전시를 통한 마음의 쉼터 제공 행사 추진

[대전=글로벌뉴스통신]대전교도소(소장 권민석)는 4월 8일(월)부터 5월 8일(수)까지 31일 동안 대전중구문화원과 시나브로회의 후원으로 민원실에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나브로회는 2010년 대전중구문화원이 주최하는 보문미술대전 초대작가들로 창립된 미술단체로 지역미술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시나브로회(회장 한순례) 작가 20명이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점을 선보이며, 교정시설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민원업무 대기 중 긴장감과 지루함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부여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중구문화원(원장 노덕일)은 이번 전시회뿐만 아니라 2018년도에도 한경미술협회 등의 작품 후원을 통해 대전교도소 구내복도에서 2회 전시회를 개최하여 수용자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심성순화에 도움을 주었으며, 노덕일 중구 문화원장은“작품전시회라는 작은 봉사를 통해 수용자 및 민원인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민석 소장은 전시회에 도움을 준 대전중구문화원과 시나브로회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교정시설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수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교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금번 대전교도소에서 지역 문화단체와 함께하는 미술품 전시를 통한 마음의 쉼터 제공은 교정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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