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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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소방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한 출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4.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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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소방) 소방안전교육 훈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남부소방서(서장 강호정)에서는 지난 4월 3일(수) 성지고등학교에서 450여명의 교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시 소화기(소화전)사용법과 초기 화재시 대응훈련, 수학여행을 앞둔 2학년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수학여행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남부소방서에서는 성지고등학교, 예문여자고등학교를 포함 관할 고등학교 12개소를 우선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고등학교 학년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소방) 화재시 소화기(소화전)사용법

고등학교 학년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은 1학년 : 소·소·심, 지진대피, 자연재해 등 소방안전교육 이론+실기, 2학년 : 안전하고 즐거운 수학여행, 야외체험 활동을 위한 안전교육, 3학년 : 수능시험 종료 후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유의사항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최근 4년간(2014년 ~ 2017년) 부산지역 학교안전 사고 발생 건수를 보면 년간 400여건에서 많게는 900여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산시민이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자각하고, 적극적인 소방훈련 참여와 지속적인 학습효과의 결과가 아닌가 싶다.

(사진제공:부산소방) 화재시 소화기(소화전)사용법

강호정 남부소방서장은 “차세대 우리사회의 주역으로 발돋움할 고등학생 대상 학년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은 재난 시 자신과 가족, 나아가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처능력 함양에 보다 큰 의의가 있다.”며 여타 학교에서도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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