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먹거리 부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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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먹거리 부스 인기’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04.0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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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주시) 영주소백산마라톤 영주시 새마을회 국수나눔봉사 기념촬영

[영주=글로벌뉴스통신] 영주시 새마을회(회장 권영순)가 7일(일) 제17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시민운동장 먹거리 부스에서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나누어 줄 1만 명분의 국수봉사를 위해 쌀쌀한 아침부터 1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국수만큼이나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미 여러 차례 먹거리 나눔 봉사로 숙련된 영주시 새마을회가 마라토너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국수 나눔 봉사를 제공해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허기진 배를 책임졌다. 

이번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먹거리 부스 가운데 특히 잔치국수 부스 앞에서는 긴 줄이 오후까지 이어지며 마라토너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호응을 보였다.

전국마라톤 대회를 자주 찾는 한 마라톤 동호회원은 “마라톤 완주 후 먹는 국수의 따뜻한 국물이 영주의 온정을 느끼게 해준다”라고 말하며 “매년 영주를 다시 찾는 이유는 아름다운 소백산의 자연경관과 선비의 고장다운 인심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며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회원들과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주시 새마을회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이미지와 관광효과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음식 위생과 대회 뒷정리 등 세심한 부분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 하겠다”고 전하며 지역사회봉사에 솔선수범하며 기여하는 시민 친화적 영주시 새마을회의 자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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