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다행복교육지구, “마을체험버스 타고 더 많은 체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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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다행복교육지구, “마을체험버스 타고 더 많은 체험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4.0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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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북구) 마을체험버스 타고 더 많은 체험을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구청장 정명희) 다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 1일 지역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을체험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9년 북구다행복교육지구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마을체험버스 운행 사업은 북구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공개경쟁입찰을 통하여 7대의 마을체험버스 계약을 체결하여 학교에서 마을체험버스를 신청하면 구청에서 배정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간 북구에는 창조문화 활력센터, 솔로몬 로파크, 기후변화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시설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문제, 학교에서 전세버스 이용 시 복잡한 절차상의 문제 등으로 학교와 가까운 체험처 밖에 이용할 수 없었던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에서 마련한 마을체험버스 사업을 통하여 학생들은 관내에 있는 각종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학교 선생님들은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 누구나 어려움 없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었다.

지난 1일에는 와석초등학교 학생 28명, 담임선생님 1명과 함께 부산 창조문화활력센터까지 왕복으로 첫 운행을 실시하였으며, 이날 체험버스를 이용한 와석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마을체험버스가 있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구 마을체험버스는 올 4월부터 12월까지 계속 운영되며, 북구다행복교육지구 지역특화사업으로써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이 필요해진 학교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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