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품은 바른 자세'훈련과 명상이 주는 노년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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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품은 바른 자세'훈련과 명상이 주는 노년의 행복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9.03.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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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인통합교육지도사가 주도
(사진제공:건강중심 바른자세교육원)‘힐링 품은 바른 자세'훈련과 명상이 주는 노년의 행복,안양시 노인통합교육지도사가 주도

[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사회적 공헌 일자리인 ‘노인통합교육지도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안양시의 경로당 평생학습 ‘ 그린나래’사업을 담당하는 강사들로 안양시가 2012년 노인통합교육지도사라는  명칭을 처음 만들어 2기에 걸쳐 양성한 노인교육 전문인력이다.

그린나래 사업은 노년의 가족, 친구, 일, 건강, 죽음준비 등을 역할극이나 어르신 참여 수업으로 흥미롭게 풀어가는 안양시의 특화된 웰 에이징 평생교육으로 매년 경로당 70~100개소를 찾아간다.

따라서 안양시는 노인통합교육지도사들의 역량강화 교육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연명치료법 및 상속세 보수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도를 얻었다.

올해는 2월부터 ‘힐링 품은 바른자세와 명상’(건강중심 바른자세교육원장, 권희완 한의학박사 지도) 을 주제로 총 5차수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은 인체의 구조와 기능의 이론적 기반에 실질적인 바른자세 훈련, 교정 및 명상으로 기혈순환을 촉진하여, 노년들이 스스로 아름답고 건강한 신체로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의미있고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이번 강좌도 안양시평생교육원(원장 목진선)이 ‘그린나래’의 차별화된 평생교육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이기도 하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김지아 노인통합지도사는 “ 교육을 통해 몸의 중심인 골반과 척추를 움직이는 지식, 체조 및 스트레칭 방법과 복식호흡 및 명상법의 학습을 통해 바른자세의 의미와 교정법을 알게 되어 더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더 실질적인 지도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깊은 감사함을 표했다.

노인통합교육지도사는 인생2모작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으로 강사를 양성하였다. 이는 안양시의 ‘신중년 일자리 정책’에도 부합되며 이들의 활동은  고령사회에서 강조되는 세대 간 소통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인통합교육지도사는  중장년층의 새로운 출발이 고령사회에 필요한 사회적 일자리로 이어지는 올바른 모델이다. 따라서 이들은 위한 지속적인 역량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며 향후에도 이들의 안정적 활동을 위해 지원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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