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가정에서 한 달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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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가정에서 한 달 살기!!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03.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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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 홈스테이 학부모 사이에 입소문
(사진제공:성동구) 초5~중3 대상, 미국 공교육 교재 활용, 3주 홈스테이 운영- 평일 등교 전(오전7시 ~ 8시), 하교 후(오후 4시30 ~ 9시) 프로그램 진행- 아이들 안전 위해 구청여직원 숙직근무 실시로 학부모 안심

[성동=글로벌뉴스통신] ”처음에는 두려움으로 시작했으나 매일매일이 설렘으로 바뀌어 너무 재미있어 했어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심한 관리가 만족스럽습니다. 에이미와 헤어진다니 아쉬워요!!”, “성동구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체험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했습니다.”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에서 ‘3주 홈스테이 과정’을 마친 학생과 학부모들이 만족도 조사에 남긴 말이다.

실제 외국인 강사로 구성된 평가단의 자체 심층 평가에서 입소 전후 수강생들의 영어실력이 6개 등급 중 평균 1.35단계 이상 상승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 아이들의 영어학습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이 퍼져, 신청학생 수가 증가하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성동구 용답길 133)는 지역 내 초·중학생들을 글로벌 우수인재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미국인 부부강사를 초빙하여 관내 용답동의 주택을 미국식 가정으로 리모델링하여 설치한 기숙형 홈스테이 시설이다.

올해에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1, 2기 ‘3주 홈스테이 과정’을 마쳤으며, 3월 11일 부터는 중등 남학생 8명이 입소하여 제3기 홈스테이가 진행 중에 있다.

‘3주 홈스테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미국 공교육에서 호평받은 CAC(Create A Camp) 방식으로 운영되는 점이다. CAC 캠프는 학생들을 3개 팀으로 구성해 토론, 스포츠 활동, 요리 만들기, 지도 만들기, 역할극, 가설실험 및 발표 등의 미션 수행을 진행한다. 미션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팀원 개개인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휘되어야 하도록 구성했다. 미션 수행과정에서 새로운 영어 어휘와 표현을 배우도록 프로그램이 설계되어 있다. 프로그램 마지막 주에는 캠프 활동을 마무리하는 프리젠테이션을 만들고 발표를 한다.

최근에는 ‘3주 홈스테이’ 활동사항을 담은 작품집을 제공하여 수료 이후에도 학생들의 영어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3주 홈스테이’ 참가신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방문 신청 및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2286-6036~7)와 성동구 창의교육추진단(2286-6677)에 유선을 통해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글로벌영어하우스는 미국인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며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언어 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금호글로벌체험센터와 이번 4월에 개관하는 성수글로벌체험센터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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