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친북 성향-위선-자기모순 개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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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친북 성향-위선-자기모순 개각" 비판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3.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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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 송곳-MRI-도덕성 검증 예고...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월22일(금) 오전 국회 본청 3층 예결위장(제2회의장)에서 제166차 의원총회에서 "다음 주면 장관 인사청문회 이다. 이번 개각은 친북 성향 개각이고, 위선 개각이다."고 주장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우리 의원님들 정말 필사적 각오로 임해달라, 친북 성향 후보자는 잘 아실 거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통과의례로 생각하는 인식을 보여준다. 통일부 장관이 아니라 북한선전부장 후보자 아닌가"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자기모순 개각이다. 국민 조롱 인내심 테스트다. 5대 인사기준, 7대 인사기준 만들었는데 7명의 후보가 부적격 사유가 있다. 6명은 두 개 이상이다. 위장전입 3명, 논문 표절 의혹 후보자도 있고, 세금 탈루 의혹 후보자는 4명이 된다. 지각 납세 하면서 납세 했다고 한다. 황제 병역 의혹도 제기된다."고 꼬집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제166차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국민의례하고있다.

또한, "저는 7대 인사배제 기준이 아니라 인사 합격 기준이냐고 묻고 싶다. 국민 눈높이 개각이 아니다. 정말 대충대충 개각이라는 것이 전문성 없고 총선 불출마 대가로 장관자리 나눠주는 것 아닌가. 우리 친위대 개각에 대해서 MRI검증으로 철저하게 파해쳐 달라. 다중의혹자에 대해서 송곳 같은 검증 부탁드리며, 또 전문성, 도덕성 검증 확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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