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과 금융투자업계는 3월21일(목) 文 대통령이 발표한 ‘혁신금융 비전선포’ 및 국회, 정부관계 부처가 합동 발표한 ‘혁신금융 추진방향’에 대해 큰 환영과 기대를 표명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

권 회장은 "혁신금융 추진방향은 그동안 수차례 현장방문 및 관련 기업간담회 등을 통해 마련된 만큼 혁신기업 등에 대한 큰 파급력 있을 것이며, 손익통산, 손실이월, 장기투자세제지원이 정부합동 발표문에 명문화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고, 자본시장 세제도 모험자본 투자에 도움이 되도록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번 조치를 시작으로 글로벌 정합성 제고 및  보다 국민친화적인 세제안 마련 등 합리적인 세제개편에 대한 물꼬가 트이리라 기대하며, 자본시장 세제와 관련해서는 거래세의 추가적인 단계인하와 더불어 금융투자상품간 발생 손익통산 허용여부 검토 등의 조속한 검토를 기대하고, 발표문 내용 중 ‘규제입증책임 전환제도’를 통해 모험자본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금융규제를 과감히 완화하겠다는 내용은 매우 중요한 발전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번 발표가 나오기까지 진정성을 가지고 시장의견을 들어주신 금융위, 기재부, 자본시장특별위원회에 감사드리고, 협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도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