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8억 9천여만원 투입해 조림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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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8억 9천여만원 투입해 조림 사업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03.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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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글로벌뉴스통신] 춘천시가 올해 8억9천여만원을 투입해 조림 사업을 벌인다. 대상은 춘천지역 산림 14개 구역 94필지, 총 170ha로 이달 말 사업을 시작해 5월까지 조림을 마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목재생산림(98ha), 바이오순환림(52ha), 특용자원조림(10ha), 산림재해방지조림(8ha), 미세먼지저감조림(2ha)이다.

목재 생산림은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바이오 순환림은 펠릿, 펄프재, 표고목 등 화학적 에너지로 사용 가능한 원료를 공급하기 위해 조성된다. 특용 자원조림은 단기소득 창출이 가능한 산림을 조성하는 것으로 옻나무, 헛개나무 등이 식재된다. 산림재해방지조림은 산사태, 산불, 병해충 등 재해의 예방․복구를 위해 조성한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시 외곽 산림, 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나무를 심는다.

시정부 관계자는 “조림사업이 산림자원 조성은 물론 재해예방과 고급목재 생산, 야생 동․식물 서식환경 개선, 이산화탄소 감소 등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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